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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손 사용하지 않는 신발 끈 시스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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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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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신발전시회 참석, 10월 말 국내 출시 예정

트렉스타는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서 손을 쓰지 않고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신끈 시스템 기술을 선보였다.[사진=트렉스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 2014)에 신기술인 ‘손을 사용하지 않고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신발 끈 시스템(Hands free system)’을 선보였다.

부산국제신발전시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발 전시회로, 국내 유통 바이어들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폴, 터키등 세계 각국의 해외 신발 바이어들이 방문해 국제적인 신발 비즈니스의 장이 열리는 전시회이다.

트렉스타가 올해 선보인 ‘손을 사용하지 않고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신발 끈 시스템(Hands free system)’은 현대인들의 바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신발 끈 형식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해낸 신기술이다.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당기는 움직임만으로도 간편하게 신발 끈을 조여 신을 수 있어 짐을 들거나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 모든 상황에서 양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지난 7월과 8월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배출해 내고 있는 아웃도어시장의 본토인 미국, 유럽의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에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미국 솔트레이드 시티에서 열린 아웃도어 리테일 쇼(Outdoor Retail Show)에서는 아웃도어 제품 전문 저널인 기어로그라퍼(Gearographer)를 통해 베스트 기술로도 선정되었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세계 최초 무게를 줄인 경등산화, 신 끈을 묶는 대신 다이얼을 돌려 신 끈을 조이는 방식의 보아시스템을 신발 사이드에 접목한 코브라 시리즈, 인체공학적인 신발을 만드는 네스핏 기술들로 신발의 최첨단화를 이루어왔다. 이 손을 쓰지 않고 신을 수 있는 신발 끈 시스템(Hands free system) 기술로 또 한 번 세계 시장의 신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을 쓰지 않고 신을 수 있는 신발 끈 시스템(Hands free system)을 적용한 신발은 올해 10월 말 국내 출시예정이며 인체공학적인 착용감을 주는 트렉스타만의 특허 피팅 기술인 네스핏 기술과 신발 바닥에 미끄럼 방지를 도와주는 아이스그립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착화감과 안정성을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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