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파편형 패트리엇 2발, 공중 가상표적 요격 성공…방공유도탄 화력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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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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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편형 패트리엇 2발, 공중 가상표적 요격 성공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가 26일 대천사격장에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와 보령지역 기관장, 역대 방공유도탄사령관 등을 초청해 '2014 방공유도탄 화력시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력시범은 적의 공중도발을 가정, 제트형 무인표적기 등을 향해 패트리엇(PAC-2·파편형), 호크, 미스트랄 등의 지대공 유도탄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2008년부터 도입이 시작돼 2012년 11월 전력화를 완료한 패트리엇 미사일의 시험발사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시험발사는 PAC-3 발사대에서 PAC-2 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발 모두 사거리 35㎞, 요격 고도 2㎞에서 공중 표적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

무인기 등을 통한 공격 상황을 가정, 발칸 등 단거리 방공무기를 사격하는 훈련도 병행됐다.

또 패트리엇과 천궁 등 공군의 주요 지대공 방공무기를 전시하는 행사가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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