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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매니저’ 설문조사, 가장 기대되는 야구 대표팀 선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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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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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트리브소프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세가(SEGA)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성공적으로 현지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야구 매니저’가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를 선정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총 1944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45.06%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대표팀의 주장 박병호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박병호는 최근 50홈런 고지를 바라보며,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홈런왕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처음으로 국가대표 4번 타자에 이름을 올리고 주장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박병호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국민타자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팬들의 바람이 이번 투표에 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19.65%를 차지한 강정호다. 부상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듯 현재까지 3경기에서 7타수 3안타 타율 4할2푼9리 1홈런 5타점을 올렸다. 타점은 팀 내 최다 기록이다. 이미 금메달을 목에 걸어본 경험이 있는 강정호는 인터뷰에서 ‘후배들을 위해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 고 다짐했다. 강정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 팬심이 이번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16.67%를 차지한 김광현이 3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예선 1차전인 태국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 김광현은 2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솎아내며 퍼펙트 피칭으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그의 모습이 이번 투표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대표팀 안방마님으로 불리는 강민호가 10.8%로 4위에 올랐으며, 대표팀에 처음 선발된 나성범이 7.82%로 5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 조사는 야구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 가운데 최근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거나 이전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야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를 후보로 선별했다. △생애 첫 대표팀, 주장 박병호 △대표팀 막내, 나성범 △후배들을 위해 금메달!! 강정호 △국가대표 에이스, 김광현 △대표팀 안방마님, 강민호 등 총 5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프로야구 매니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엔트리브소프트 게임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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