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우루과이 항만 관련 공무원 7명이 한국의 선진 항만개발 및 운영정책을 배우기 위해 한국해양대학교(총장·박한일)를 찾았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한국해양대 해운항만국제물류협력사업단(단장·류동근)은 해양수산부 주관 하에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2014년도 해외항만개발협력 강화를 위한 항만관계관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운항만국제물류협력사업단은 이날 오전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환영식을 가졌으며, 연수 기간 동안 관련 특강 및 워크숍 뿐만 아니라 항만 및 조선소 등 현장 방문을 돕고, 국내 항만건설업체와의 미팅을 주선할 계획이다.
김환성 단장은 "우리나라의 항만개발 경험 및 정책을 전수함으로써 개도국과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꾸준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그동안 투르크메니스탄(’09)을 시작으로 콩고민주공화국(’11), 가나(’12), 나이지리아(’13)의 공무원들에게 해운항만물류정책 연수를 꾸준히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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