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비영리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월 하루를 ‘나눔데이’로 지정해 해당일 판매 방송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1억원을 비영리단체 한 곳에 기부한다. 협약 단체들과 연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도 추진한다.
롯데홈쇼핑은 첫번째 기부 방송을 대표 프로그램인 ‘정윤정쇼’와 ‘최유라쇼’가 방송되는 27일로 정했다. 이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 수익금 1억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월드비전과 함께 ‘희망나눔 롯데클럽’도 전개한다. 이는 방송업계 진출을 꿈꾸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기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월드비전이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 중 방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롯데홈쇼핑 방송전문 인력들이 직접 방송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의 ‘나눔 릴레이’ 두번째 후원 단체는 유니세프로, 10월 중 기부방송이 진행된다. 롯데홈쇼핑은 수익금 기부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영양실조 치료 캠페인’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된 비영리단체들과 ‘나눔 릴레이’ 협약을 맺었다. 협약 단체는 월드비전, 유니세프, 한국해비타트, 엄홍길 휴먼재단으로 올해 말 2015년 나눔 릴레이를 전개할 단체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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