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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캡처]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오진혁(33·현대제철), 이승윤(19·코오롱), 구본찬(21·안동대)이 이끄는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26일 계양 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양궁 단체전 4강에서 중국에 패하며, 32년 만에 왕좌에서 물러난 동시에 이 부문 9연패에 실패했다.
한국은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직전 광저우 대회까지 단체전 최강자로 군림하며 8연패를 이어왔다.
대표팀은 오는 28일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한편 남자 양궁 대표팀의 단체 4강전 탈락 소식에 네티즌은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결승에 못 오르다니. 충격적이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당연히 금메달을 딸 줄 알았는데 황당하다",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정말 고생 많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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