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관광의날 기념식 성료…108명에 포상

[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제41회 관광의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은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제41회 관광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관광, 더 넓게 더 많이 더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축하 영상메시지에 이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광진흥유공자 108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코리아컨벤션서비스의 정현모 대표이사와 (주)세한여행사의 구경열 대표이사가 수훈했다.

동탑산업훈장에는 (주)더루이 여경옥 대표, 철탑산업훈장에 (주)파라다이스글로벌 김선배 상무이사, 석탑산업훈장에 (주)태원여객 이한철 회장이 수상했으며, (주)남이섬 강우현 대표이사와 (주)에스엠컬쳐앤컨텐츠 송경애 사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호텔시설 안전과 편익 증진을 통해 한국 호텔의 질적향상에 기여한 파르나스호텔(주)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권오갑 차장 외 5명이 대통령표창, 일본인관광객 확대에 기여하며 관광 국제교류 증진에 큰 공헌을 한 (사)일본여행업협회 기쿠마준고 외 10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총 108명의 관광진흥유공자가 훈․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외화획득 우수관광업체로는 (주)파라다이스(대표이사 이혁병)이 4억불, (주)다원호간보(대표이사 손무덕)이 5천만불, 화창코리아(주)(대표이사 진건충)이 2천만불 관광진흥탑을 받았으며 (주)한중상무중심(대표이사 추신강)이 관광진흥(장려)탑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관광업계 주요 인사, 국회, 정부와 유관기관, 주한 외교사절단, 관광업계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