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사장·박호국) 부산시민회관(관장·조영수)은 지난 25일 부산시민회관 세미나실에서‘ 제6회 부산시민회관 청년작가 공모전’ 심의위원회를 개최, 김유경(한국화부문), 정안용(설치부문)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심의위원회 박은주 위원장은 "한국화와 설치 부문에서 우수한 작가들이 응모해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응모 장르의 고유한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잠재력이 큰 젊은 작가를 중점으로 두고 선정했다"고 말했다.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최우수, 우수작가를 선정해 각각 400만원, 2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창작지원을 위해 선정작가(2명)에게 각 3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함께 전문 비평가의 비평글과 개인전에 필요한 홍보 등을 제공한다.
개인전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부산시민회관 한슬갤러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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