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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명문대 칭화대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류하고 있다. [사진=중국MS 웨이보]](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9/26/20140926174719965495.jpg)
중국을 방문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명문대 칭화대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류하고 있다. [사진=중국MS 웨이보]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25일(현지시간) 중국 칭화(淸華)대학 강연에서 "MS의 근본적 성공은 우리가 사업을 운용하는 각 나라에서 만들어내는 가치에 달렸다"며 "중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된 이상 (중국 경제에) 계속 이바지하고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델라 CEO의 이같은 발언은 MS를 견제하는 중국 당국에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 것으로 해석됐다.
앞서 7월 말 중국 공상총국은 베이징의 MS 중국 본사와 상하이,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사무실에 조사관을 파견해 서류와 이메일, 컴퓨터 등을 압수하고 독점행위에 대한 조사를 공식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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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MS는 본래 이달 23일 출시 예정이었던 게임기 엑스박스 원 출시일도 돌연 연기했다. MS는 게임기 출시가 미뤄진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최근 반독점법 위반 조사등을 받는 등 MS의 중국 내 입지가 좁아진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흘러나왔다.
한편 나델라 CEO는 이틀간의 방중 동안 중국 정부 측 인사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인사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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