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의 웨딩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결혼을 앞둔 채림과 가오쯔치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채림과 가오쯔치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의 화보만이 아니라 단아한 전통 혼례복을 차려 입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채림은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세련된 느낌의 드레스를 통해 우아한 여신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가오쯔치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 앉아 환하게 웃는 화보에서는 보기만해도 행복한 예비부부의 모습을 한껏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채림과 결혼을 앞둔 중국 배우 가오쯔치는 채림과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다음달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채림은 지난 3월 자신의 웨이보에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오쯔치와 찍은 사진을 올려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가오쯔치도 지난달 17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마치 드라마를 찍는 것 같다"며 "인연,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채림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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