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형 1500m 결승 박태환[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마린보이' 박태환이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리스트 등극은 다음 혼합 계영으로 미뤄졌다.
박태환은 26일 오후 7시40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4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초반에는 쑨양이 선두로 나서며 박태환과 야마모토가 번갈아 가며 2위를 했다.
하지만 중반을 지나면서 박태환은 4위로 내려앉아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1500m 세계 기록 보유자 쑨양은 이날 의 14분49초의 기록으로 여유있게 1위를 기록했고, 일본의 야마모토 코헤이는 2위에 그쳤다.
박태환은 메달획득에 실패함에 따라 사격 박병택(금5·은8·동6)이 기록한 메달 19개에 타이(금6·은4·동9)를 잠시 동안 유지하게 됐다.
혼합계영 400m는 같은 장소서 오후 8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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