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저도 시집가야죠"
양궁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전 금메달리스트 기보배(26·광주광역시청)가 오진혁 선수와 결별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렸다.
기보배는 지난 25일 조우종, 김현태, 최승돈 등 KBS 아나운서들과 함께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 한국 대표팀과 라오스의 경기에서 해설을 맡으며 이같은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때 기보배와 연인으로 알려졌던 국가대표 오진혁(33·현대제철)은 지난 2월 16일 서울 서초구의 한 예식장에서 5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기보배는 인터뷰를 통해 "아직도 오진혁 선수와 교제하는 줄 아는 분이 꽤 있다" 며 "저도 시집을 가야죠"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보배 해설 좋았다”, “기보배 오진혁 헤어졌구나”, “기보배 오진혁 결별 이제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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