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태우와 류담, 두 사람 몸무게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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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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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S 정글의 법칙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3인승 카누가 김태우와 류담, 두 사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침몰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아누하섬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15기 병만족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류담과 김태우는 3인승 카누 한 대에 몸을 싣고 바다탐사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을 태운 카누는 바다에 뱃머리를 들이밀자마자 기우뚱하며 곧바로 가라앉았다.

김태우와 류담은 중심을 못해서라며 애써 몸무게를 부정했다. 그러나 2차 3차 시도에서도 연이어 배를 침몰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그제야 몸무게 탓이라는 것을 깨닫고 두 사람은 각자 카누 한 대씩을 나눠 탔다. 하지만 그마저도 얼마 가지 못하고 또 다시 가라앉았다.

류담은 “둘이 합쳐 200이 넘는다. 하지만 배가 가라앉을 거라곤 전혀 생각을 못했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태우는 “카누 사건을 겪고 많은 걸 느꼈다. 배는 큰 배를 타야한다”라며 “이건 사람이 타는 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놀림을 받던 김태우와 류담은 제작진에게 카누를 타 볼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제작진이 탄 카누도 곧 가라앉고 말았다. 이에 김태우와 류담은 카누가 침몰하는 것이 꼭 몸무게 때문이 아니라고 우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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