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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노처녀의 대명사 김현숙과 로맨티스트 남편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평생 노처녀로 살 것만 같았던 김현숙이 올해 7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상대는 동갑내기 윤종씨로, 그는 매일 현숙을 위해서라면 설거지, 발 마사지도 주저하지 않는 로맨티스트다.
특히 김현숙은 남편의 어떤 점이 좋았냐는 질문에 "이 분 만나고는 잠을 참 잘 잔다"며 "20년 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이 분 옆에서는 잘 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현숙은 2007년 tvN '막돼먹은 영애씨'로 많은 대중에게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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