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은 384-9x점을 기록한 북한의 김지이, 은메달은 383-15x점을 기록한 중국의 자이위지아가 각각 차지했다.
정유진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이 종목에서 2연속 동메달을 따냈다.
정유진은 1단계 1시리즈와 2시리즈에서 모두 96점을 기록했다. 2단계에서는 1시리즈에서 92점으로 다소 점수가 하락했으나 2시리즈에서 97점을 올렸다.
한편 함께 출전한 조세종은 371점으로 10위, 황영도는 364점으로 15위에 머물렀다.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르는 단체전에서는 1116점을 기록하며 중국(1140)과 북한(1137), 베트남(1123)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