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농구 종목 8강 H조 2차전에 양동근, 조성민, 김종규, 오세근, 양희종을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 한국은 김종규의 2점 슛과 조성민의 3점 슛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필리핀은 한국의 초반 공세에 흔들린 듯 하프라인 반칙을 범하는 등 좀처럼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센터 파자르도가 골밑을 장악했고 가드 알라팍과 찬의 3점 슛이 불을 뿜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알라팍은 3점 슛 7개를 시도해 5개를 성공시키는 고감도 슛 감을 선보이며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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