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9/27/20140927162709717819.jpg)
김형성이 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시즌 2승째를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놓았다. [사진=KPGA 제공]
김형성(현대 하이스코)과 허석호(41)가 일본골프투어(JGTO)와 아시안투어를 겸해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다이아몬드컵 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엔) 셋째날 ‘톱10’에 들었다.
김형성은 27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토네CC 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김형성은 3라운드합계 2언더파 211타(71·70·70)으로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6위로 뛰어올랐다. 선두와 3타차다.
김형성은 지난 5월 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하며 시즌 상금랭킹 5위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JGTO에서 우승한 한국선수는 김형성과 장동규 뿐이다.
중국의 량웬총은 합계 5언더파 208타로 1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량웬총은 JGTO에서 자신의 첫 승, 중국 선수로는 우아슌에 이어 역대 둘째로 우승을 노리게 됐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 이경훈(CJ오쇼핑) 장익제 백석현은 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14위에 자리잡았다. 선두와 4타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