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원 국무총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f123@]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바이오생명산업은 건강과 장수, 아름다움이라는 인류의 소망을 해결하며 성장과 복지를 함께 이룰 수 있는 창조경제 주도산업"이라고 말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또 "이번 전시회는 300여개 국내외 기업과 바이어들에게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이자 우리나라가 2020년 7대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9개월간 정성껏 준비한 오송 국제바이오 엑스포가 본격 시작된 만큼 바이오의 모든 것이 펼쳐지는 큰 잔치이자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체험과 배움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송 엑스포는 충청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200개 바이오 기업과 7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다음 달 12일까지 열린다.
앞서 정 총리는 추석연휴 직후 과로로 입원했다 지난 17일 퇴원한 후 정례 토요 민생행보를 한 차례 생략한 대신 휴일인 지난 21일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을 찾아 남자 핸드볼 등을 관람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송 엑스포 참관을 계기로 앞으로 토요일 공식·비공식 일정까지 모두 소화하며 민생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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