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비사업의 길을 묻다”…'서울 정비사업 추진 방향' 심포지엄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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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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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함께 30일 오후 2시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합리적인 정비사업 추진방향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택시장 및 정책여건 변화를 고려한 합리적인 정비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의 정비사업, 앞으로 나아갈 길은?'을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으로 꾸려지며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승주 서경대 교수는 공공관리자제도의 성과 및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윤영선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재건축연한 단축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남진 서울시립대 남진 교수는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고려한 정비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하성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와 조효섭 행정개혁포럼 대표, 윤정순 상계 4구역 조합장, 김세용 고려대학교 교수, 장세준 삼성물산 상무 등이 나온다.

누구나 심포지엄 당일에 현장에서 등록하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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