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경보 20km에 한국 대표로 나선 김현섭은 1시간 21분 37초를 기록, 중국의 왕전 선수, 일본 스즈키 유스케 선수에 이어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시안게임 경보 20km 한국 대표 김현섭은 8km까지 1위를 유지했으나 10km 지점부터 왕전과 스즈키가 치고 나가며 3위권에 머물렀다.
왕전은 1시간 19분 45초, 스즈키는 1시간 20분 44초를 끊었다.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 김현섭은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은메달), 2010년 광저우(동메달)에 이어 3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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