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울산지역 숙련기술인과 네팔 아동보육시설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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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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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울산광역시 숙련기술봉사회와 28일 네팔 아동보육시설인 COCD 센터에서 '노·사 합동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 본부가 울산으로 이전해 지역과 함께하기 위해 울산지역 숙련기술인들이 참여했다. 네팔 현지에서 이·미용 관련 숙련기술인들은 해당 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과 지역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또 전기 관련 숙련기술인들은 센터에 냉장고와 태양열 전열기를 기증하고, 센터의 전기시설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아울러 공단 노사 글로벌 사회공헌활동팀 60여명은 센터의 교실내 장판을 교체하거나 건물의 페인트칠을 하는 등 숙련 기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과 손종배 노조위원장은 “노사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외국인근로자를 국내로 송출하고 있는 15개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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