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마육 브랜드 사업단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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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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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국내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토론회와 말고기 브랜드 사업단 출범식이 말 산업 특구 제1호인 제주에서 열렸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6일 제주 롯데시티 호텔에서 마육(馬肉) 브랜드 사업단 출범식과 말산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말고기의 생산·공급 기반 구축을 다짐하는 행사와 말고기 요리 시식 및 전시회가 열렸다. 또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말산업 발전을 위한 농협의 비전 및 실행전략 연구, 제주 말산업 특구 발전을 위한 농협의 협력방안 모색 등 행정, 산업, 학계 전문가들과의 현장 토론을 통해 산업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에서는 2009년 안성팜랜드 승마센터를 개장한 이후 지금까지 말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생산·가공·유통·소비에 이르기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레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축협조합 중심의 국산 승용마 생산조합원 육성, 농어촌 승마기반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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