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26일 왕복 4차선 총 길이 8.9km로 비봉면 양노리와 매송면 천천리를 연결하는 도시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사항을 점검했다.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되는 경기남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하나이다.
총 2356억원(민간투자 1689억원, 건설보조금 667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했으며 오는 2017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채인석 시장은 “송산그린시티와 남양뉴타운 등 서부권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늘어날 교통수요를 대비해 꼭 필요한 도로건설사업"이라며 "이 도로가 화성시의 동서 연결은 물론이고 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완료시 까지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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