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JLPGA투어 던롭여자오픈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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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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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제치고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서…이보미는 30위권 머물러

안선주(오른쪽)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신지애를 제치고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사진=KLPGA 제공]



안선주(요넥스)가 28일 일본 미야기현 리후GC(파72)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미야기 TV컵 던롭여자오픈’(총상금 7000만엔)에서 3라운드합계 6언더파 210타(69·70·71)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안선주는 상금 420만엔을 받아 이 대회에 불참한 신지애를 제치고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상금은 안선주가 9471만여엔, 신지애가 9253만여엔으로 약 218만엔 차이가 난다.

시즌 상금랭킹 1위(약 1억500만엔) 이보미는 합계 1오버파 217타(72·72·73)로 30위권에 머물렀다.

일본의 사카이 미키는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JLPGA투어는 오는 2일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이 열린다. 이 대회 우승상금은 2800만엔이다.

따라서 이 대회는 시즌 상금랭킹 1∼3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 안선주, 신지애에게 상금왕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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