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요넥스)가 28일 일본 미야기현 리후GC(파72)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미야기 TV컵 던롭여자오픈’(총상금 7000만엔)에서 3라운드합계 6언더파 210타(69·70·71)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안선주는 상금 420만엔을 받아 이 대회에 불참한 신지애를 제치고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상금은 안선주가 9471만여엔, 신지애가 9253만여엔으로 약 218만엔 차이가 난다.
시즌 상금랭킹 1위(약 1억500만엔) 이보미는 합계 1오버파 217타(72·72·73)로 30위권에 머물렀다.
JLPGA투어는 오는 2일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이 열린다. 이 대회 우승상금은 2800만엔이다.
따라서 이 대회는 시즌 상금랭킹 1∼3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 안선주, 신지애에게 상금왕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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