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7일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가족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향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도정홍보 계기 마련을 위한 ‘제60회 백제문화제 관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관람 행사는 감사원·국무총리실 등 47개 중앙행정기관 소속 향우 공직자로 구성된 고향사랑 모니터단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실시됐다.
이날 관람행사는 부여 행사장에서 ‘백제군 기마문화 체험’을 시작으로, ‘삼국문화 교류전’과 공주 행사장의 ‘백제마을 웅진골 체험마당’ 체험, ‘한중일 문화교류전’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한 향우공무원과 가족들은 “고향에서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상기 서울사무소장은 “이번 백제문화제 관람행사를 통해 도와 향우공무원들간 인적네트워크가 더욱 끈끈해 지고 향우를 통한 도정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모니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각 부처 향우공무원과의 만남을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