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간사회단체 통합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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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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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간사회단체 40개 통합, 5개 단체 남아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통합 청주시 민간사회단체 통합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는 최근 청원군장애인총연맹과 청주시장애인협의회의 합의로 장애인단체 통합이 결정됨에 따라 40개 민간사회단체가 통합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옛 청주‧청원의 통합 대상 45개 민간사회단체 중 미통합 단체는 문화원과 사회복지협의회, 개인택시지부, 농업경영인연합회, 여성농업인연합회 등 5개만이 남았다.
이중 여성농업인연합회와 사회복지협의회는 다음 달 중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하고 있다.

또한, 앞서 통합에 부정적이던 문화원의 경우에도 청주문화원이 통합과 관련해 청원문화원과 협의에 나서기로 하는 등 향후에도 민간단체 통합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도 미통합 단체에 대한 부서별 설득작업을 계속하고, 앞서 구성된 상생발전위원회와 협의해 적극적인 통합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미통합 단체가 통합에 합의할 경우 그동안 미뤄왔던 행‧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재개하고,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단체는 보조금 지원중단과 보조사업 참여 제외, 공유재산 무상사용 불허 등 강력한 제재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옛 청주‧청원이 진정으로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을 대표하는 민간사회단체의 통합이 선결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통합한 민간사회단체가 도농, 지역 간 주민의 화학적 융합과 통합 청주시의 중부권 핵심도시 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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