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이 폭발·분화하면서 31명 심폐정지 발견로 발견됐어 이 중 4명이 사망하고 43명은 행방불명이 됐다.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온타케산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쯤 화산재를 대량 분출하면서 폭발했다.
산 정상에서 31명이 심폐 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이들 중 4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다. 40명이 부상을 입었고, 43명은 행방불명 상태다.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등산을 갔던 한 현지인은 "등산객들이 하산하기 시작할 때 천둥소리 같은 굉음이 수차례 들렸다"며 "다들 화산재에 묻혔고,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일본 화산 폭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화산 폭발,이웃이라 그런지 더 안타깝네요","일본 화산 폭발,우리나라 백두산도 걱정되네요","일본 화산 폭발,바로 옆에서 화산이 폭발하다니 놀랍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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