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인천에는 1904년 러일전쟁 당시 일본 함대의 공격으로 침몰한 러시아의 바랴크호와 카레이츠호를 기리는 추모비와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특히 지난해 11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한 시 특별히 방문할 정도로 러시아인들에게는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관광공사는 이러한 국내 러시아 역사 유적지와 러시아 관광객 선호 관광소재를 융합한 상품을 개발하고자 중부 시베리아 주요 6개 도시 20개 여행사를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한국으로 초청한 가운데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국내 여행업계와의 상담도 주선해 활발한 상품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관광공사는 지난 8월 인천시 협조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현장을 답사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었다.
이미 관광공사는 지난 8월 인천시 협조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현장을 답사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었다.
한국관광공사 김갑수 구미팀장은 “한-러 상호 방문의 해와 국내 러시아 역사 유적지 연계 상품 개발을 계기로 양국간의 관광교류가 대폭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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