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22.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2회 방송분(28%)보다 5.4% 하락한 수치이지만,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강재(윤박)가 처가 권기찬(김일우)으로부터 2억원이라는 예단비를 받아 차순봉(유동근)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봉은 아들이 돈에 팔려간다는 생각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가족들은 갑자기 생긴 큰돈에 눈이 휘둥그레졌고, 노영설(김정난)은 예단 목록까지 적으며 철없는 행동을 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