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용문 KTO 동남권협력지사장, 윤상기 군수,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 [사진=하동군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하동군은 제8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한창인 지난 27일 오전 11시 북천역 플랫폼에서 한국관광공사(KTO) 동남권협력지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하동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동군과 KTO 동남권협력지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 정용문 KTO 동남권협력지사장,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신개념의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하동군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축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S-트레인 등 철도연계 상품 개발·운영에 적극 협조하며, 경전선 살리기 등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KTO가 주관하는 하동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축제·팸투어 등 관광 프로그램 운영 시 공동 마케팅을 시행하기로 했다.
KTO는 하동여행 활성화 지원을 통한 철도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에 적극 나서고, 철도연계상품 개발 및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시 적극 지원·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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