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체험학습홍보전[사진제공=충남농기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도내 농촌체험학습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천안흥타령춤축제장에서 ‘제3회 충남농촌체험학습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전은 ‘농촌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해요’라는 주제로 도내 50여 개의 농장과 마을이 참여해 특색 있고 다양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도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과부의 현장체험학습 확대 방침과 2016년부터 시작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교과 과정과 연계한 각종 교재‧교구도 함께 전시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부대시설로 동물농장, 전통놀이 체험장, 농특산품 전시장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명,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학습의 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이홍복 농촌체험팀장은 “이번 체험학습홍보전은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배움이 있는 체험자원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농가 소득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향후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도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인 만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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