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마곡나루역 캐슬파크' 오피스텔 648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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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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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나루역 캐슬파크' 투시도.[이미지=롯데자산개발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자산개발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 B4-2블록에 들어서는 ‘마곡나루역 캐슬파크’ 오피스텔 648실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마곡나루역 캐슬파크는 지하 6층~지상 14층, 648실(전용 23~34㎡), 7개 타입으로 롯데건설이 시공한다.

단지가 위치한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개발 면적이 상암디지털미디어센터(DMC)의 6.5배, 여의도의 1.3배인 366만5000㎡에 달한다. 현재 LG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50여개 대기업의 입주가 확정됐다. 상주인구 4만여명과 기업종사자 17만명, 유동인구 40만여명 등의 임대 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지하철 9호선과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인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5호선 마곡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이용 시 여의도는 20분대, 강남은 30분대, 김포공항은 5분대에 도착 가능하다.

전체 가구 중 50%를 남향 위주로 설계했고, 슈퍼블록 내에서 유일하게 지하층에 상업시설을 배치하지 않았다. 중정형 구조를 활용해 녹지공간과 휴게공간을 확대했다. 내부에는 고급 주상복합에 적용되는 개방형 창호를 도입했다.

오는 2016년 여의도공원 2배 규모의 생태공원인 서울화목원(보타닉파크)이 단지와 100m 거리에 들어선다. 이마트와 이화의료원 등 생활기반시설도 인근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초 서울 강서구 강서로54길 58번지 발산역 4번 출구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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