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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트위터 본사의 가브리엘 스트릭커CCO와 케이티 스탠튼 미디어파트너십부문 부사장과 대형 한글 해시태그 설치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가브리엘 스트리커 CCO, 박원순 시장, 케이티 스탠튼 부사장).]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트위터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트위터 본사에 방문해, 가브리엘 스트릭커 최고커뮤니케이션경영자와 케이티 스탠튼 미디어파트너십부분 부사장을 만나 면담했다고 29일 밝혔다.
트위터는 ‘#서울시사랑해요’ 라는 한글 해시태그 페인팅을 벽에 설치해 91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트위터 파워유저 박원순 시장을 환대했다. 트위터 본사에 영어가 아닌 외국어 해시태그가 페인팅이 설치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트위터 본사를 둘러본 후 약 30여분간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또, 트위터 본사에 설치된 트위터 미러를 통해 재밌게 연출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으며, 본사에서 근무중인 한국인 직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하였다.
박원순 시장은 방문을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wonsoonpark)을 통해 가브리엘 스트리커 최고커뮤니케이션경영자와 트위터 본사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방문과 면담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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