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ASEAN센터가 주최하고 (재)인천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 국립 공연단이 참가하여 민속·전통무용, 가면극, 군무, 인형극, 전통 기악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에 맞추어 지난 17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14 아세안축제’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아세안 10개국 전통 민속공연 이외에도 아세안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세안 10개국 관광 홍보부스’ 도 운영하고 있다.
‘아세안 10개국 관광 홍보부스’에서는 동남아시아 특유의 기후에서 유래된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테이블, 의자 등 가구 이외에도 전등, 수공예품, 찻잔, 가방 등이 전시돼 동남아시아 지역의 문화를 흠씬 느낄 수 있다.
금년에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오는 12월에 부산에서 개최될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현재 인천과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아세안 10개국 홍보부스’는 10월 4일까지 운영 예정이며, 아세안 민속예술공연은 30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안동 / ‘2013 아세안축제’ 공연[사진제공=한-아세안센터 ]
관심있는 인천시민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인천국제교류재단(032-451-1735)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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