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이마트 산본점 희망 바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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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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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이마트 산본점이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바자를 연다.

복지협의체는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희망 나눔 바자’를 열어 사회공원활동으로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펼치는 이마트 산본점이 제공한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가구와 소형 가전, 애견용품, 의류, 완구, 스포츠용품 등이 저렴하게 판매될 이날 바자의 수익금 전액과 미판매 물품은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 자활·자립 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단, 바자에서 각 물품은 정상가의 50~70% 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돼 추후 반품 및 교환이 불가(단, 행사 시간 동안 현장에서는 가능)하며,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나눔 바자에 오셔서 착한 소비를 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실질적 도움이 함께 전해질 수 있다”며 “좋은 제품을 싸게 사서 좋고, 희망도 나눌 수 있는 기본 좋은 바자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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