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마트가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맞아 10월2~8일 제철 국산과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나선다.
추석 때 미처 소진되지 못한 선물세트 물량을 해체해 곶감 3만개, 제철 홍시 8만개 등 대규모 물량을 준비했다. ‘홍시(4~6입*2팩)’를 20% 저렴한 4900원에, ‘곶감(10~12입/1팩)’을 40% 할인한 6000원에 판매한다.
또 30t 가량의 ‘머루 포도(5kg)’를 30% 저렴한 1만원에 판매하며, 10월5일에는 당일 하루 동안 15t 물량의 사과를 개당 800원에 선보인다.
이승용 롯데마트 국산과일팀장은 “제철 국산과일이 추석 이후 홍수 출하되면서 가격이 하락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도 돕고 제철 과일을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는 소비 촉진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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