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의 독서경영이 새로운 시작, 발전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공부하는 인근 도시의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선물이 됐다.
시는 지난 26일 열린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의 지자체 중 유일하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으며, 현판과 부상을 받았다.
또 시는 문체부가 최초로 지정·선포한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됐는데, 대표적 책 도시로서의 책임감을 다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29일 독서경영 인증 부상으로 수상한 문화상품권을 군포가 아닌 의왕시 소재 고봉중학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김 시장은 “정부의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독서문화를 더욱더 확산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해 부상을 보다 유효하게 사용한다는 생각에 고봉중에 전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책 도시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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