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어린이 의사체험 개최

[사진=부민병원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26일 금요일 해운대 자연꿈나무 어린이집 원아들을 초청하여 ‘어린이 의사체험’을 개최하였다.

의사체험행사는 부민병원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일일 체험을 하고 꿈과 희망, 올바른 직업관 등을 배워 갈 수 있는 행사다.

이날 총 36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였으며, 초청된 어린이들은 흰 가운을 입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며 체험을 시작하였다. 부민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영 과장이 함께 참여하여 의사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어 의사체험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참여 어린이들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고 소아병동 및 외래 등 병원 곳곳을 견학하였으며 청진기를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의료인의 역할과 병원의 일상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의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에 병원에 가길 무서워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병원을 한층 친밀하게 느끼게 된 것 같다”며 “가운을 입고 집중해서 배우는 모습이 보기 좋아 행사에 참여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민병원의 어린이 의사체험은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신청 관련 문의는 서울부민병원 (1577-7582)과 부산부민병원(051-330-328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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