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9월27일부터 28일까지 2일에 걸쳐 진행된 축제에는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관람객 중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많은 외국인 선수들도 눈에 띄였다.
올해 미디어축제의 특징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가족단위 관람객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시민참여 축제의 성공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또 축제는 다양한 콘서트 및 공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27일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영화음악 OST 콘서트는 관람객들에게 웅장하고 감미로운 감동을 선사했으며, 28일에는 가수 한영애, 노브레인, 하이포 등이 참여하는 인천시민음악회가 개최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이와 함께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된 ‘다문화 국가 페스티벌’에는 아시아 8개국 다문화가정 1천500여명이 참여, 화려한 퍼레이드와 공연으로 도심속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소개했다.
더불어 73개 부스가 참여한 미디어·문화·음식·공예 체험 등은 축제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미디어콘텐츠와 로봇댄스 등은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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