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친구 함께 군 생활"..가혹 행위 대비? 알고보니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친구와 함께 군 생활"..가혹 행위 대비? 알고보니[사진=동반입대 지원자 급증,아이클릭아트 제공]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으로 친구나 친척과 같이 군 생활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동반입대 지원자 제도는 친구나 형제, 친척과 함께 입대해 같이 군 생활을 하는 제도이다.

동반입대 지원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군내 가혹행위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

한 지원자는 "친구와 같이 군 생활을 하면 서로 버팀목에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군대에 빨리 가기 위해서 지원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또 다른 지원자는 "(동반입대는) 빠르게 들어올 수 있기 때문" 이라며 "합격이 되면 두 달 만에 군대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친구와 같이 군 생활을 할 수 있다니 흥미롭네요","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최소한 가혹행위는 안 받을 듯","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이런 좋은 제도가 있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