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과 28일 자유공원과 인천아트플렛폼(제물량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로 근대개항을 이야기하는 공연작품과 참여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인천연극협회, 인천무용협회, 인천영화인협회, 무의도아트센터의 예술가들이 이번 문화제를 위해 공동으로 참여하여 만든 창작무용극 “타임머신을 타고 온 소서노”와 일본, 필리핀, 러시아, 멕시코, 대한민국의 문화공연을 선사하는 세계인 문화공연, 개항 전후의 시대적 배경으로 만들어진 전통문화공연(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인천무형문화재 제3호 갯가노래 뱃노래, 타악퍼포먼스), 개항기 근대건축물 사진전, 근대개항시대 복원엽서 보내기, 근대개항 우리문화 체험 등 근대개항거리에 맞게 특색있게 구성된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인천근대개항거리 문화관광축제가 명실공히 전국의 대표적 특화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해 주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