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아시아’ 인천부평풍물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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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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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아시아와 함께하는 풍물 ‘원 아시아’(One Asia), 인천부평풍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표축제로 열린 이번 부평풍물축제는 26일 부평구청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고유제 행사를 시작으로, 27일~28일 부평대로에서 거리축제가 진행됐다.

축제 기간 연인원 70여만명이 부평을 찾아 ‘아시아와 함께하는 풍물’을 즐겼다.

올해는 대중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국내·외 52개 공연단체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축제 참가 공연팀과 시민 퍼레이드단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아시아 8개국 12개 팀이 참여하는 ‘아시아빌리지’ 행사에서는 다양한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음식과 각종 전시체험 그리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아시아 빌리지를 찾은 베트남인 홍핀(31세, 경기도 부천시) “한국에서 산지 10년째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부평풍물축제를 찾았다”면서 “신나는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정물 좋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원 아시아’ 인천부평풍물축제 성료[사진제공=인천 부평구]


한편 축제기간 벌어진 제15회 전국 학생풍물경연대회 초·중 부문에서는 풍물 대상에 평택 오성중이, 사물 대상에는 평택 안일초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고등학교 부문은 종합대상은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에 돌아갔고, 풍물대상에는 경북 구미 오상고, 사물 대상에는 경기도 시흥 군자공업고가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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