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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상주시 민생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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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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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태 국회의원 요청으로 이뤄져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상주시)의 요청으로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 27일 상주를 방문해 농민·다문화가정·귀농귀촌인·장애인단체 등 상주시민들과 만나 상주시 발전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태 의원은 지난 7월 FTA체결과 쌀관세화 유예종료에 따른 대책논의 등으로 우리 농촌의 현안문제가 부각되자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대한민국 농업수도 상주’를 방문해 농촌의 현실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국회 차원의 해답을 찾자는 제의를 했다.

이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금년도 추곡수매 현황과 쌀직불금 제도개선 방안 및 쌀관세화에 대한 농민들의 생생한 의견과 민생현장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상주를 전격 방문하게 됐다.

정 의장은 경북 및 상주시 주요기관 단체장들과 오찬을 갖고 상주시 경제·교육·사회·문화·예술·종교 등 각 분야별 상주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상주시의회를 방문해 상주시 현황과 지역 숙원사항을 청취했으며, 이후 민생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상주시 전역을 다니며 상주시민들로부터 상주시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 농업중심도시로서의 상주의 진면목을 확인한 좋은 기회로 지역민의 고충해결과 상주의 위상 강화를 위해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법과 제도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태 의원은 “상주시는 8.1%에 불과한 재정자립도로 인해 FTA체결 및 쌀관세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대처와 내륙고속철도 상주구간 포함, 교육재정 마련, 관광단지 개발 등 지방자치단체의 능력만으로는 해결이 불가한 사업들이 많이 있어 국회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역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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