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정책 국민모니터링단' 출범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평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출산정책 국민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지난 2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출산정책 국민모니터링단에는 출산정책에 관심이 많은 일하는 엄마와 아빠 약 50여명이 위촉됐으며 내년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출산정책 국민모니터링단은 단순 현장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자문‧ 개발 등에 참여, 통상적 모니터링단과 차별화되며 △‘있는 제도’ 제대로 실천하기 △맞벌이 가구 일-가정 균형을 위한 실효적 정책과제 발굴‧제도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2016년부터 시행될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에도 직접 참여해여 국민모니터링단 브랜드 정책도 만들 계획이다.

복지부는 정책 수립에 있어 국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부모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국민모니터링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참여형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평가시스템도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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