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형표 장관은 "공직사회에서 오래전부터 공짜라고 여기던 관행, 정성, 선물이라는 이름의 비정상적인 용어들을 우리 곁에서 과감하게 떨쳐내야 할 것이며, 앞으로 공직자의 역할과 청렴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 전직원은 공무원 행동강령과 각 자 서명한 실천서약서를 담은 리플릿을 책상에 비치하여, 하루에 한 번씩 읽어봄으로써 생활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부패없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서약서에는 부정·부패 예방 및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알선·청탁 근절 금품·향응수수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청렴생활 솔선수범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5개 항목이 담겨 있다.
또 내부고발을 활성화 하는 등 부정·부패라는 단어가 다시는 사용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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