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한국 바로알리기 함께해요"..오류 시정 모니터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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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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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 바로 알리기에 함께할 동반자를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원용기)은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우리나라와 관련된 오류 발굴에 참여할 제 2기 오류 시정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한국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기본 소양과 책임감을 가지고, 영어 또는 현지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외 거주 유학생이나 교포 또는 한국어가 가능한 국내외 외국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 관련 전공자나 동아리 블로그 운영자는 우대한다.

 선발자는 해외 주요 웹 사이트는 물론 도서관이나 미술관 등 국외 현지에서 발견되는 한국 관련 역사나 문화, 영토, 국가 이미지 등에서 발견되는 잘못된 설명이나 오류에 대해 직접 시정 활동을 하게 된다. 우수 활동자에겐 표창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  최강 사무관은 "지난해에는 국외 유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금년에는 국내외 외국인 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면서 "모니터단의 활동이 국외 현지에서의 한국 관련 오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참여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2기 오류 시정 모니터단 모집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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