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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충이란,항문에 습진 피부염..산만해진 아이,학교 성적 떨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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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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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충이란,항문에 습진 피부염..산만해진 아이,학교 성적 떨어진다면?[사진=요충이란,아이클릭아트 제공]

요충이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최근 기생충인 요충감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이가 산만해지고 학교 성적이 떨어진다면 요충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학교와 유치원을 중심으로 요충에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요충은 항문에 알을 낳기 때문에 알이 손으로 옮겨져 서로 손을 잡고 놀며, 손가락을 입에 넣는 일을 많이 하는 아이들에게 감염되기 쉽다.

요충은 밤에 한 번에 수천 개의 알을 낳게 되므로 항문 부위가 가렵게 되어 얼마 후에 습진이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수면부족으로 신경질적이 되고 산만해져 학교에서 성적이 떨어지는 일도 있다.

요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밥 먹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속옷·잠옷·시트를 깨끗이 세탁하여 청결한 것을 쓰도록 한다.

이불은 햇볕에 잘 말리고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집단구충을 하는 것이 좋다.

요충이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충이란,산만해진 아이들 걱정이네요","요충이란,유치원에서 감염률이 높다던데","요충이란,후진국 병이 다시 오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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