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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곶포구 ‘관광도시’로 새롭게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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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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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 시흥시 월곶동에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바로 인접하고 모텔이 난립한 기형적 도시구조의 월곶신도시가 ‘수도권 테마 관광단지’로 본격 개발됄예정이다.
 

[시흥시청제공]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4억7400만원을 지원 받고 여기에 시비 11억600만 원 등 총 15억8000만 원을 투입해 ‘월곶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문화체육분야 도시관광 활성화(월곶)사업 예산 15억8천만 원을 편성, 제21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기(9월12~10월1일) 중에 제출했다.

시는 서울에서 가장 빨리 바다를 볼 수 있고 갯골생태공원과 인접해 있다는 지리적 특성, 석양이 어우러진 특화된 관광자원을 보유한 월곶포구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의 관광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월곶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 예산 15억8000만 원의 세부사업 내역은 ▲월곶도시관광 활성화 사업 운영비 2억5600만 원 ▲월곶도시관광 활성화 행사운영비 2억 원 ▲월곶관광자원 계획 수립 2천만 원 ▲월곶 관광프로그램 활성화 2000만 원 ▲월곶관광자원 개발비 10억8400만 원 등이다.

시는 현재 ‘월곶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과 관련 용역을 발주 중이며 결과물이 도출되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개선·보완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와 별개로 ‘월곶항 공동작업장 조성’과 관련해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포구 주변 환경 정비와 어업인 공동작업장을 설치하는 등 월곶포구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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