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의회제공]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시정질의’가 있었으며, 시의회는 고양시 실정에 맞도록 제․개정되어야 할 사항 및 민생관련 사항 등 14건의 상정 조례안과 동의안, 추경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는「고양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안」등 6건, 환경경제위원회는「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1건, 건설교통위원회는「경의선 강매역 영업손실비용 보전 협약 동의안」등 2건, 문화복지위원회는「고양시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2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경예산안」등 3건을 각각 처리했다.
또한 위원회 별로 소관 부서의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확정된 예산규모는 1회 추경예산 1조 4,446억 원 대비 7% 증가한 1조 5,469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1조 2,117억 원, 특별회계는 3,351억 원이다.
선재길 고양시의회 의장은 “연일 숨가쁘게 진행되는 의사일정에도 행정사무감사 등 하반기 중요한 의사일정의 첫단추를 잘 꿰어준 것에 의원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의정현안을 세심하게 다뤄나가며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대안을 충실히 제시하는 정책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