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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축산물 유통 전 과정에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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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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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유통 단계에 HACCP 적용하는 공급체계 마련

지난 26일 현대그린푸드 본사(용인시 수지구) 대회의실에서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사장(왼쪽)과 조규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원장이 ‘축산물 HACCP체인완성 거점구축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생산-도축-가공-운반-판매’에 이르는 전 단계에 HACCP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적용 브랜드는 현대그린푸드의 화식 한우, 제주 흑우, 제주 흑돈 등이다.

이를 위해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6일 현대그린푸드 본사(용인시 수지구)에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물 HACCP체인완성 거점구축 기반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현대그린푸드와 안전관리인증원은 축산물 HACCP 체인완성을 위해 HACCP에 대한 교육과 관련 기술 적용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축산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7개의 지정목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통업계 최초로 정육판매 13곳이 HACCP 인증을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축산물 HACCP우수관리 사업소로 표창받기도 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축산 농가부터 판매(Farm To Table)까지 전 과정에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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